유가급락 상황 반영
[뉴스핌=노종빈 기자]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가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글로벌 원유메이저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24일 레이먼드제임스는 이날 엑손모빌의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또 셰브런에 대한 투자의견도 '강력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하향조정했다.
레이먼드제임스는 "엑손모빌의 방어적 경영전략으로 인해 국제유가 급락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가의 수익률은 평균에 못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셰브런에 대해서도 생산량 증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투자 관련 지출이 최고치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의 주가는 이날 각각 1.13%, 0.83%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