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고양이는 있다, 김서라 종영소감 [사진=디딤531]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서라가 '고양이는 있다'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마지막회에서는 서로간의 오해와 앙금을 풀고 모두 함께 모여 만든 김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매 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왔던 '고양이는 있다'는 가족들의 숨겨진 비밀과 생활 속 갈등과 화해를 담아내며 '힐링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극 중 김서라는 지고지순하고 수동적이던 여성상에서 벗어나 자립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변모해나가는 윤정혜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김서라는 "지난 5개월간 같이 울고 웃으며 함께 한 '고양이는 있다'는 나에게도 큰 의미를 준 작품이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서라는 "이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처럼 짧게 느껴진다. 정혜와 함께 더 성장한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동안 '고양이는 있다'와 윤정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서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차순봉)과의 인연을 그려나가는 '미스고' 역으로 쉬지않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