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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
SK 최정, 울산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12월14일 결혼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SK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오는 12월14일 울산 MBC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화촉을 밝힌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내달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SK와이번스 관계자는 "12월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다"며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의 가족은 주변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로야구 최고의 3루수로 손꼽히는 최정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FA)자격을 취득하는 만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로 꼽힌다.
최정의 예비신부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2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정과 나윤희가 결혼식을 올리는 날 최정의 팀 동료 김광현 역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