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한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OCN 공식 페이스북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캐릭터를 위해 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창의는 "감독님의 강요는 없었지만 스스로 살을 좀 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극 중에서 늘 수트를 입고 있어 멋져 보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송창의는 '닥터 프로스트'에서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았다. 기존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냉정하고 시크한 캐릭터로 180도 이미지 변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송창의는 '닥터 프로스트' 촬영 시작과 동시에 약 한 달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복싱과 유산소 운동을 주로 했다"고 체중 감량 비법을 알렸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