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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종목] 정부가 미는 '미디어 No 1株' 신화촨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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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선발 출판계 1호상장사, 후강퉁개통 이틀새 9%올라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본토 상하이증시와 홍콩 증시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17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중국 출판업계 최초 상장사인 신화촨메이(신화미디어·新華傳媒 600825.SH)가 후구퉁 종목 중 당일 주가 상승률 상위 10권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신화미디어는 후강퉁 출범 첫 거래일인 17일 주가가 7.03% 급등한 12.18위안으로 거래를 마감, 본토 A증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주식 중 9위를 차지했다. 18일에도  신화촨메이 주가는 1.97% 오른 12.42위안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본토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자금 순유입 규모가 큰 10대 종목 중에서도 신화촨메이가 7위에 랭크됐다. 당일 신화촨메이에 순유입된 자금은 1억3156만 위안(약 236억원)이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뿐만 아니라 인민망(人民網 603000.SH), 저바오촨메이(浙報傳媒 600633.SH) 등 종목도 주가가 5%넘게 급등, 후강퉁 개막일 A증시 미디어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미디어주가 후강퉁 첫 거래일 강세를 나타낸 것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미디어 산업 구조조정과 개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8월 18일 열린 제4차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회의에서 "전파력,공신력,영향력을 고루 갖춘 강력한 신형 미디어 그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정부 차원의 문화, 미디어 산업 지원 정책이 나오면서 관련 산업 구조조정과 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 업계 전반에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 문화미디어 업계는 인수합병(M&A)와 구조전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금융전문포털 중진짜이셴(中金在線)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미디어 업계 M&A건은 214건으로, 통상적으로 인수합병이 완료되기까지 1년이 걸린다고 볼 때 2015년 M&A를 성사시킨 미디어 상장사들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촨메이는 본래 미디어 기업이 아니었다. 인수합병과 재편을 통해 오늘날 대형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신화촨메이의 전신은 상하이 최대 국영 의류소매 업체인 '상하이패션주식유한공사(上海時裝股份有限公司)', 슈퍼마켓 체인인 '화롄슈퍼마켓주식유한공사(華聯超市股份有限公司)'였다.

상하이패션주식유한공사는 1994년 2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스좡(패션)구펀(時裝股份)'이라는 명칭으로 상장했다.

2000년 7월 당시 상하이패션유한공사의 지배주주인 화롄그룹유한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5140만여주를 백화점, 의류기업인 상하이화롄상가주식유한공사에 양도하고, 이 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상하이화롄슈퍼마켓 지분 100%를 인수, 회사명을 '상하이슈퍼마켓주식유한공사(이하 화롄슈퍼마켓)'으로 변경했다.

2006년 상하이신화발행그룹(上海新華發行集團)이 화롄슈퍼마켓 지분 45.06%를 인수, 대주주로 올라서면서 회사명은 다시 '상하이신화촨메이주식유한공사(이하 신화촨메이)'로 변경, 오늘날 대형 미디어 상장사로 성장했다.

상하이신화발행그룹은 대형 문화유통산업그룹으로 도서와 전자출판물 도소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의 유명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인 신화서점(新華書店)을 보유하고 있었다.

중국판 교보문교격인 '신화서점'은 상하이시 내에서만 대형 서점을 비롯해 20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이 전체 도서판매량의 65%를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신화촨메이는 '신문완보(新聞晚報)', '부동산시보(房地產時報)', '인재시장보(人才市場報)' 등 다수의 유명 간행물에 대한 독자경영권을 가지고 있다.

서우촹증권(首創證券)은 신화촨메이 주가가 업계 전반의 주가상승률보다 높다면서,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신화촨메이의 최근 1년간 주가상승률은 44%를 초과, 출판업계 주가 상승률 22.55%를 월등히 뛰어넘었다.

또한 신화촨메이가 대표적인 국유기업 개혁 종목이며, 향후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라 업계 성장성도 밝다는 점에서 신화촨메이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편 경영비용 증가와 투자수익 감소로 신화촨메이의 3분기(1~9월)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매출액은 12억6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에 그쳤고 순이익은 1800만 위안에 불과, 전년 동기대비 78%가까이 감소했다.

신화촨메이의 매출에서 도서 사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신화촨메이의 도서 매출액은 4억5781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 중 53.30%를 차지했다. 광고와 신문, 잡지 매출 비중은 23.76%로, 도서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화촨메이의 최대주주는 상하이신화발행그룹유한공사로 지분율이 30.58%에 이른다.


◆용어: 후강퉁(滬港通)은 자본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상하이와 홍콩거래소의 일부 정해진 주식을 교차 매매하는 제도로 후구퉁(滬股通과 강구퉁(港股通)을 합친 말이다. 한자 '滬'는 상하이의 약칭이고, '港'은 홍콩의 약칭, '股'는 주식 유가증권, 通은 통한다는 의미다. 후구퉁이라고 하면 외국투자자(홍콩 포함)이 홍콩거래소를 통해 중국 본토 상하이거래소 A주에 투자하는 제도이고, 강구퉁은  중국인들이 상하이거래소를 통해 홍콩주식에 투자하는 제도이다. 돈의 흐름으로 보면 후구퉁은 자금이 홍콩(외국)에서 상하이로 '북상'하는 것이고, 강구퉁은 중국에서 홍콩으로 '남하'하는 것이다.  

후구퉁 주식은 상하이180지수와 상하이 380지수에 편입된 종목들과 A,H동시 상장 종목으로 모두 568개사다.  강구퉁 종목은 항생(恒生) 중대형 지수 종목과 A,H 동시 상장 종목을 합쳐 265개사다. 홍콩 주식은 외국인이 이미 자유롭게 매매해왔기 때문에 2014년 11월 17일 개통된 후강퉁 제도에 있어 우리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끄는 것은 상하이 A주를 매매할수 있는 후구퉁 주식 투자라할수 있다. 후강퉁 출범과 함께 중국 당국은 2015년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주식 교차매매를 뜻하는 '선강퉁'도 출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았다. 후강퉁과 선강퉁은 모두 장기적으로 선전 상하이 홍콩증시 대통합을 염두에 둔것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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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전쟁 충격 같은데…韓 증시, 왜 더 흔들렸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하락폭도 빨랐던 코스피, 미국의 고금리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변화가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 여건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수출주 비중이 높은 시장 구조와 약해진 매수 기반이 맞물리면서 대외 충격이 코스피의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8.83%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30일 6838.04에서 10월 23일 5550.30으로 내려왔다. 이달 2일 7003.74까지 올랐던 지수는 15일 5554.22로 하락했으며, 이후에도 50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등 수출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AI 투자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뿐 아니라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AI 일러스트= 이나영 기자] ◆ 유가·고금리 부담,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 압박 중동 긴장에 따른 고유가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운송비를 높이는 가운데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국내 기업과 해외 고객사의 투자 여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1.79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08.79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6% 올라 8월(15.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원유와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은 높은 금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계를 통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주는 변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해 8월(각각 3.4%, 0.4%)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높은 금리가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의 차입 비용이 늘어나면 설비투자와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 수요가 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자금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주와 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가 부채 기반 투자로 이동하는 가운데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조달금리가 실제로 계속 높아지면 AI 사업 수익성에 대해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어위브의 신용위험도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100bp(1bp=0.01%포인트)를 넘어섰다.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비한 보장 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기업의 재무 부담은 국내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이익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 향후 주문과 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 원화 강세에도 주가 약세…메모리 중심 구조에 충격 집중 한국 증시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두고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산업 구조가 대외 충격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가 고객사의 구매 물량과 메모리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기업의 이익 지속성에 대한 평가도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9월 말 MSCI 한국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62.9%였다. 글로벌 투자자가 메모리 기업의 비중을 줄이면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 비중 조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분석이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도가 이어진 점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환율이 하락해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대한 경계가 남아 있으면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28.1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외국인의 달러 환산 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기업에는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 감소 부담이 될 수 있어 환율 안정이 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001.89포인트(17.91%) 상승한 6595.45로 거래가 마감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와 삼정전자, 달러/원 환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yeawon2@newspim.com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향후 수익성을 둘러싼 변수로 꼽힌다.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과 함께 중국 업체의 공급 확대가 메모리 가격과 국내 기업의 가격 협상력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AI·반도체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한 데다,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낼 국내 매수 여력도 약해지면서 다른 주요국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금리·환율 안정만으로 회복 한계…이익 지속성 확인 필요 다만 금리와 환율이 일부 안정됐던 10월 중순에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높은 자금조달 비용이 유지되면서 대외 변수의 단기 개선만으로는 AI 투자와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109%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bp 낮아졌지만 여전히 5%대를 유지했다. 10월 13~20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으나 코스피는 종가 기준 8.0% 내렸다. 시장에서는 금리·환율의 단기 움직임보다 고객사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실적 전망이 양호해도 높은 조달비용이 향후 투자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3.6%, 31.4%였다. 같은 기간 두 기업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8%, 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형 센터장은 "주가는 현재 실적뿐 아니라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와 이를 실현할 가능성까지 선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적과 주가가 단기적으로 괴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회복을 위해서는 물가·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 금리와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반도체 업황과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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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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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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