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5일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17일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이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7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김제시 금구면 씨오리 농가에서 600m 가량 떨어져 있다.
전북도는 신고를 접수한 당일 이 농장의 오리 1만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이 농장에서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오리 사육농가 2곳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