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린아 커플이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쇼노트, 뉴시스] |
[뉴스핌=장윤원 기자] 장승조와 린아 커플이 오는 22일 결혼한다.
17일 오후 배우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에 “장승조와 린아 커플이 오는 22일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승조와 린아 커플은 오는 11월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승조는 현재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구텐버그’에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장승조 린아 커플의 결혼식 날짜는 이미 수개월 전 확정된 것이라 바쁜 스케줄과는 관계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승조 린아 커플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며, 11월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이미 귀띔한 바 있다.
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늑대의 유혹’ ′설록홈즈′ ‘블러드 브라더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장승조가 출연 중인 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12월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으로 데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