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동국제강이 철강업계의 불황 지속으로 인해 적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11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17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273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335억원으로 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 시황 부진과 국내 철강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탓"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3분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환차손이 발생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