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 주류 시장에서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싱글 그레인 스카치 '헤이그 클럽(Haing Club)'의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헤이그 클럽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 사장은 "헤이그 클럽은 위스키 시장은 물론 주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헤이그 클럽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는 보리 맥아를 사용한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호밀 등 엄선된 곡물을 원재료로 빚은 위스키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헤이그 클럽은 400년 전통 '헤이그' 가문의 장인 정신과 비법을 바탕으로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헤이그' 가문의 혁신적인 위스키 제조방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짙은 푸른빛이 도는 사각형 병 디자인 덕분에 기존의 위스키와 외관적으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카만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과일향과 하께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조 사장은 "혁신적인 디자안과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그간 위스키를 즐기지 않았던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그 클럽의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40%이이며 출고가는 7만15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