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믹스앤매치' 최종회 예고, 바비 "발전하는 바비와 아이콘이 될 것"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YG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믹스앤매치(MIX & MATCH)’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믹스앤매치’ 마지막화 예고에서는 파이널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9명의 멤버들이 등장했다.
YG는 4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첫번째 합격자로 구준회를 발표한 가운데 5일 0시 두번째 합류 멤버를 공개한다. 또 6일 0시 세번째 멤버 공개에 이어 6일 오후 11시 방송될 '믹스앤매치'의 마지막 방송에서 마지막 멤버를 알린다.
'믹스앤매치' 예고 영상에서는 파이널매치를 보고 줄을 서서 투표를 하는 팬들, 또 치열한 서바이벌로 고생을 한 멤버들을 향해 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아이콘 수고했어요! 사랑해요!”를 연호했다.
팬들에 이어 파이널매치에 참석한 YG패밀리들의 투표 현장도 소개됐다. 에픽하이 투컷, 타블로, 악동뮤지션 이수현, 파이널매치 MC를 맡은 유인나와 대성, 지드래곤, 태양,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까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미 ‘아이콘’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B.I)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오늘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고, 바비(BOBBY)는 “발전해 가는 바비와 아이콘이 되겠다”고, 김진환은 “이름 다운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조금씩 다가오는 데뷔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9명 멤버들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믹스앤매치’는 오는 6일 9화를 끝으로 약 두달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한편 '아이콘'이 된 최종 7명의 멤버는 오는 15일과 16일 나고야에서 시작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뒤, 본격 데뷔 준비를 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