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선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농협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약 76만 시간, 금융교육은 1407건, 10만여명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농민과 농촌에 뿌리를 둔 농협금융은 각종 정책금융을 수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농협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모토로 사회적책임경영을 하고 있다.
우선 농협금융은 농촌지역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좌측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2014년 10월 28일(화)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학교를 방문해 전통떡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헌혈증과 교육교구 등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농협금융> |
올해부터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행복채움 실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 경로당과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등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임직원의 재능을 나누는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꾸준히 열고 있다.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종합 패키지로 묶어 한 자리에서 기부활동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임종룡 회장과 봉사단원들은 '행복채움 힐링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환우들과 '전통떡 만들기 체험교실'을 함께 진행했다. 올 초에는 은행·보험·증권 등 NH농협 본부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200매와 교육교구 등을 기증하고, 쉼터에 농협김치 등을 지원했다.
임종룡 회장은 “그 동안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행복을 채우는 금융’실천에 더욱 매진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