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만 ICT 분야 정부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4일 오만 정부의 살림 알 루자이퀴(Dr. Salim Al-Ruzaiqi) 정보기술청장 및 하메드 알 라와히(Dr. Hamed Al-Rawahi) 통신규제청장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의 정보화, 전자정부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간 정보화, 전자정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만 대표단은 장기적으로 전자투표, 전자 여론조사 시스템 기획 및 개발, 모바일 등 전자지불 시스템의 고도화, 보안성 강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ICT와 전자정부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보화 및 전자정부 기획, 사업 및 성과관리 등 정보화 전반의 씽크탱크인 정보화진흥원을 방문했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오만이 ITU의 ICT 발전지수(54위) 및 UN의 e-전자정부 발전지수(41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한국의 창조경제 비타민으로서의 ICT 위상을 벤치마킹해 오만의 창조경제 동력으로서 정보화 추진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한국의 정보화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