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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단말기 출고가 인하…고객 혜택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14년10월23일 15: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수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과 출고가 인하, 멤버십 혜택, 요금 할인 등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단말기 출고가 인하에 이어 아이폰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O(제로)클럽'과 잔여 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기변 프로그램 'U클럽'등 고객들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놨다.

'O클럽'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지원금과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는 중고폰 가격 보상에 추가로 18개월 뒤 휴대폰 반납 조건으로 신규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기존 아이폰 5를 사용하던 고객은 LG유플러스 아이폰 6 지원금 과 기존에 보유한 중고폰 보상금에 이번 아이폰 6 의 18개월 뒤 중고폰 값도 미리 보상 받아 단말 부담금(할부금) 거의 없이 아이폰 6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만약 'O클럽' 프로그램에 가입은 했으나 18개월 뒤 아이폰 6를 반납하지 않고 지속 사용을 원할 경우, 가입시 보상 받은 금액에 대해 12개월간 분할 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O클럽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의 경우 예약가입 시 선택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타사의 제품도 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O클럽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교체 주기가 점차 단축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해 고객이 단말기 구매 후 12개월이 지나 기기를 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 받아 신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U클럽'도 선보인다.

U클럽은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이 이용기간 동안 누적 기본료 7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단말 지원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24개월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도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만 이용하면 잔여할부금 또는 반환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멤버십 혜택으로 월 최대 2회, CGV와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표를 제공한다.

여기에 프로모션 기간에 유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 가족이나 친구를 유플러스 고객으로 추천하면 기존 '가족친구할인' 혜택을 1.5배인 3만원(4인 추천시 추천인의 요금을 할인)까지 제공하는 등 연간 총 60만원을 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G3 beat, Gx2, 삼성전자의 S4 등 3종의 단말 출고가를 최대 9만9000원까지 전격 인하했다.

LG 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O클럽 및 U클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요금할인,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침체된 통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과 고민을 한방에 해결하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6와 아이폰6+를 오는 31일 공식 출시하고,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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