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국내 40개 극장에서 35mm 필름버전 상영을 결정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오는 11월6일 자정부터 상영을 시작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영화는 곧 필름이며 필름이 곧 영화”라는 감독의 신념에 따라 필름 상영관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공개된다. 물론 ‘인터스텔라’는 35mm필름과 IMAX, 2D 디지털, 4DX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미국 전역 50여개 극장에서도 IMAX와 35mm필름, 디지털로 상영된다. 극장들의 디지털화가 추세라고는 하나, 크리스토퍼 놀란을 비롯한 많은 감독들이 필름 카메라가 가진 고유 입자감과 풍부한 색, 그리고 표현력을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절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으로 객석을 압도한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올해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체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합작한 작품이다.
‘인터스텔라’의 35mm 필름 상영관은 아래 참조
<메가박스>
강남, 코엑스, 동대문, 전주
<CGV>
강남, 구로, 대학로, 명동, 목동, 불광, 상암, 신도림, 여의도, 영등포, 대구, 대구스타디움, 대구현대, 동래, 동수원, 야탑, 역곡, 오리, 일산, 죽전, 천안, 춘천, 서면 (*1개관 추가 예정)
<롯데시네마>
서울 에비뉴엘관, 신림관, 라페스타관, 안양관, 부평관, 인천관, 대전관, 율하관, 창원관, 동래관, 전주관, 광주관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