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으로 세균 번식을 차단, 비데 위생을 넘어 공기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와우 비데’(모델명 KW-B01W3)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비데에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을 적용하여 시트와 도기면 뿐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데 노즐 안쪽에 위치한 이온발생장치(이오나이저)가 사용 시마다 작동, 전기자극을 통해 음이온과 양이온을 발생시켜 비데 및 공기 속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앉는 면의 살균은 물론 사용 후 공기 속에 퍼진 세균에 의한 2차 감염까지 방지한다.
‘플라즈마 이온살균 기능’은 인체에 무해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의 각종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세균을 파괴하는 친환경적인 기술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에서부터 자동화 내부의 공기청정, 농식품의 신선도 유지, 의료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세균 번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항균 기능도 높였다. 자동 배수 기능을 탑재하여 20시간 이상 미사용 시 온수탱크 내 저장된 물을 자동적으로 배수시켜 저장된 물로 인한 세균 번식을 막고 온수탱크에 이물질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 오염에 강한 항균 ABS 소재의 시트와 크롬 노즐을 적용해 오염에 의한 세균 증식을 억제하며 항균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물 속에 존재하는 잔류염소와 유해물질까지 완벽히 제거한다.
이밖에 세정 시 노즐을 통하여 세정수에 공기방울을 자연적으로 유입시키는 에어 세정 방식을 도입해 부드러운 세정감을 전하며, 세정 시 동일한 수압을 유지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였다. 비데의 수압과 수온, 시트 온도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신제품 와우비데는 위생은 물론 항문 건강까지 고려하여 위생과 세정 기능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온살균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비데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의 위생까지 높여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불 가격은 89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월 2만19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