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조광래(55) 전 나로호발사추진단장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항우연 신임 원장에 조광래 현 항우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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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배수 후보로는 조 연구위원과 함께 이상률 항우연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과 이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 등이 포함됐었다.
조 신임 원장은 평생을 로켓개발에 매달린 한국 로켓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사상 첫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1) 개발의 주역이기도 하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