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연애 소식에 예체능 이규혁 울상.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 차유람 방송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당구선수 차유람(27)의 모태솔로 탈출 소식에 스케이트선수 이규혁(36)이 눈물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차유람이 연애 소식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모태솔로 차유람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시경이 "형이 결혼식 사회 보실거죠"라며 "제가 축가할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규혁은 울상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규혁은 "나 슬퍼"라며 "나한테 먼저 얘기해 줄수도 있잖아"라고 말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형돈이 "이규혁이 술 마시고 전화해 차유람의 이름을 불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차유람은 "제가 이야기했잖아요"라고 이규혁의 말을 부인했고, 이규혁은 "재미있잖아"라며 돌변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에체능 이규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연애, 축하한다. 예체능 이규혁 어쩌나?"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연애, 이규혁 퇴짜맞았네"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연애, 남친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