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가 웃음을 참고 있다. [사진=tvN 'SNL코리아' 캡처]

SNL코리아 혜리

[뉴스핌=대중문화부] 걸스데이 혜리가 SNL코리아를 토초화시켰다.

혜리는 유라, 소진, 민아 등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11일 밤 방송한 tvN SNL코리아에 출연했다.

이날 SNL코리아 ‘별바라기’ 코너에 등장한 걸스데이 혜리는 멤버들과 함께 팬들이 낸 문제를 맞히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SNL코리아 혜리 등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제시된 문제의 정답은 ‘우랄산맥’. 팬 4명이 ‘우랄산맥’의 한 자씩을 동시에 외치는 걸 자세히 듣던 걸스데이 멤버들은 첫 번째 주자 유라가 ‘우’가 아닌 ‘부’를 외치면서 멘붕에 빠졌다.

이날 SNL코리아에서 두 번째로 서 있던 민아는 첫 번째 유라가 ‘부’를 외치자 고민에 빠졌다. 혜리와 소진이 각자 산과 맥을 이야기하는 걸로 미뤄 정답은 ‘우랄산맥’이 확실했지만 유라 때문에 자기가 꼼짝없이 ‘X랄산맥’이라고 이야기할 상황에 몰린 것.

결국 혜리가 진땀을 흘리는 민아를 대신했다. 다급한 팬들은 다시 한 번 우랄산맥을 한 자씩 외쳤고, 그제야 상황판단이 된 혜리는 웃음을 참으며 ‘랄’을 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에서 혜리는 멤버들로부터 공부와 춤, 노래를 못한다는 폭로에 눈을 흘겨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