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일본 전 지역에 걸친 단풍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은 9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지역별로 단풍 시기가 달라 원하는 시기에 맞춰 다녀올 수 있다. 모두투어에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아오모리 지역과 11월 초순에서 하순까지 단풍여행이 가능한 도쿄를 추천했다.
우선, 아오모리의 단풍 명소로는 감청색 빛을 그득히 채운 신비의 칼데라 호수로 1000m를 넘는 외륜산으로 둘러싸인 도와다 호수가 있다. 호수의 경관은 관광유람선을 타고 감상하면 더욱 이채롭다.
더불어 도와다호로부터 흘러내리는 유일한 강으로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인 오이라세계류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성터 전역이 국가 사적지로 지정돼 있고 가을 단풍이 특히 유명한 히로사키성도 명소로 꼽힌다.
또한, 일본에서도 100대 온천 중 8년 연속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탕치온천으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의 고마키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 제 1도시 도쿄에서도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관동 최고의 관광지이자 단풍철이면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하코네 국립공원은 가을 도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한다. 쥬젠지 호수, 게곤 폭포 등은 일본인들에게 손꼽히는 관광지로 꼽힌다. 단풍철에는 단풍잎이 호수면에 빛나 더욱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간과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오다이바와 세계적인 유행과 일본의 전통적인 면과 현재의 모습이 조화된 하라주쿠, 높이 634m의 세계 최고 타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카이트리 등을 관광해본다.
한편, 단풍여행 상품은 조기예약할인으로 50일 전 예약 시 5만 원, 40일 전 예약 시 4만 원, 30일 전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5명 예약 시 1인당 1만 원, 6~8명 예약 시 1인당 2만 원, 9명 이상 예약 시 1인당 3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한 미니그룹할인이나 4인 가족이 예약하면 1인당 2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