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월식 붉은 달 볼 수 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寒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 내륙과 산간, 남부 산간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
한편, 이날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한로 대체로 맑음, 다행이다" "한로 대체로 맑음, 개기월식 붉은 달 육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로 대체로 맑음, 기분도 좋아지네" "개기월식 붉은 달 언제 볼 수 있지?" "개기월식 붉은 달 볼 수 있게 날씨도 도와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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