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학력평가인 2014학년도 10월 고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7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의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 등 전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전국적으로 1844개교 3학년 52만여 명이 응시한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영역(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선택, 직업탐구는 1과목 선택) ▲제2외국어 및 한문 등의 출제로 시험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통합형 단일유형으로 출제되는 영어는 '대입에서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되며 17문항의 듣기문항이 출제된다.
매년 4차례 실시하는 고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10월말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