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LG CNS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설계 정보전략계획(ISP)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재난망 ISP 사업 입찰에 참여한 SK C&C, KT를 제치고 정보전략계획 사업자로 선정됐다. ISP는 전체 재난망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이다.
이날 SK C&C는 안세기술, LG CNS는 문엔지니어링, KT는 KT파워텔과 대영유비텍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평가와 가격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LG CNS를 재난망 ISP 사업자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번 재난망 ISP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1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전국에 재난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