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메가박스의 실적 향상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난 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메가박스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국내 영화관람객은 6918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 성장했다며 메가박스 평균티켓 가격은 4월 시작한 탄력요금제로 527원 증가한 6450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극장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극장 매출액은 5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양터미널 화재로 잠정 영업정지중인 일산 백석지점이 오는 10월부터 영업이 재게되면 직영점 매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