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도심 교통통제 [사진=YTN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천절과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도심 교통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개천절 연휴기간동안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로 강남대로를 비롯 서울 도심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에서는 3일 마라톤 대회와 기마퍼레이드가 열리면서 영동대로와 봉은사로, 강남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개천절 다음날인 4일에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려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약 1.6km 구간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마포대교, 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5일에는 하이서울 페스티벌로 인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세종대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개천절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41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를 맞아 서울에서 많은 차량이 빠져나감에 따라 서울에서 지방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 사이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휴기간 도심 교통통제, 정말 짜증나네" "연휴기간 도심 교통통제, 얼마나 막힐지 앞이 막막하다" "연휴기간 도심 교통통제, 이번 연휴에는 나가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