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베이(EBAY)의 페이팔 분사를 환영했던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주가 추가 상승 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표정이다.
JP모간은 페이팔의 분사 결정이 고무적이지만 2015년 하반기까지는 이에 따른 영업 개선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JP모간은 이베이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춰 잡았다. 다만 목표주가는 56달러에서 61달러로 높였다.
웨드부시는 이베이의 주가 목표치를 65달러에서 6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제프리는 이베이보다 아마존닷컴이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이베이의 투자의견을 ‘매’'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59달러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