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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해외 상장 자국 기업에 집중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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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본 해외 증시투자 본격화 신호탄

[뉴스핌=강소영 기자] '차이나 머니'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해외 증시에 상장한 중국 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중국 자본이 홍콩과 미국 등 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국 종목으로 꼽히는 웨이핀후이(위)와 알리바바의 상장 당일 모습 [출처:바이두(百度)]
중국 경제전문지 중국기금보(中國基金報)는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투자)이 중국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해외 증시 투자를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후강퉁 출범을 앞두고 중국 개인투자자의 해외 증시 투자 의향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미국과 홍콩 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차이나 머니'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부터 시나닷컴(新浪), 징둥상청(京東商城) 등 많은 중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QDII(해외 증시 투자 권리를 획득한 중국 기관투자자)는 이들 중국 종목에 대한 투자를 늘려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하자 해외 증시에 대한 중국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내달 출범할 후강퉁은 자격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중국 개인투자자의 해외(홍콩) 증시 직접투자를 허용한 첫 번째 사례로,  최근 중국 자본의 해외 증시 투자 수요 확대와 맞물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한 QDII펀드 매니저는 중국기금보와의 인터뷰에서 "후강퉁 제도가 시행되면 상당수  A주 시장의 큰손이 홍콩 증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홍콩 주식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후강퉁을 통한 홍콩 증시 직접투자인 후구퉁은 은행 잔액 50만 위안 이상의 개인만 참여를 허용하고 있어, 중국 개인의 해외 투자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후강퉁 출범이 중국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자본시장의 투자가치를 환기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의 반응이다.

중국은 개인투자자의 해외 자본시장 직접투자를 금지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 역시 QDII(적격 국내 기관 투자자) 자격을 얻어야만 해외 증시 투자가 가능하다.  중국 개인투자자는 현재 QDII의 상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외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QDII를 통한 중국 개인과 사모자금의 미국 증시 투자가 대폭 늘었다. 중국 자본시장 분석 전문기관 윈드(WIND)에 따르면, QDII는 4분기 연속 미국 증시 투자 비율을 늘려오고 있다. 올해 1분기 홍콩과 미국 증시 투자 비율은 각각 54.93%와 24.29%로, 대미 투자 비율이 지난해 (21.88%)보다 2.42%p 증가했다.

QDII는 특히 미국 증시에서 글로벌 기업보다 중국 주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웨이핀후이(唯品會, NYSE:VIPS), 유쿠투더우(優酷土豆, NYSE:YOKU)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인터넷 관련 종목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사모펀드 자금도 QDII를 통해 대거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주식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실적도 우수한 편이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미국 등 해외 증시에 투자한 중국펀드 중 90% 이상이 순익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현재 실적을 공개한 중국의 해외투자 펀드는 총 37개. 이 중 3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의 중화권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핀포인트차이나펀드의 누적수익률(2005년 5월~2014년 1분기)은 650.80%에 달한다.

중국의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중국 국내 자본이 해외 증시 투자에 '눈'을 뜨고 있다"며 "미국과 홍콩에 상장한 중국 주식은 중국 투자자가 기업의 경영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증시 투자의 우선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재키 켈리(Jackie Kelley) 언스트앤영 글로벌리미티드 미주 IPO 책임자는 "올해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회계조작 문제로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신용도가 낮아졌지만, 알리바바 등 우수 기업이 다시 미국으로 복귀하면서 중국 종목은 매력 있는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의 투자자금은 위험성이 높더라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상을 선호하고 있어, 인터넷·의료보건·전자상거래 분야의 중국 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미국 증시 투자전문 사이트 메이구왕(美股王)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개인투자자는 약 6000만 명, 이 중 미국 증시 투자자는 약 30만 명에 그친다.  정보가 적고, 직접투자 금지, 개인의 외환거래 규모 제한 등으로 해외증시 투자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 기관과 사모펀드의 해외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고 △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상륙으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 후강퉁 등  중국 자본의 해외진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차이나 머니'의 해외 자본시장 투자가 빨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재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 종목은 총 539개, 올해 미국 증시에 상륙했거나 상장을 준비 중인 중국 기업은 징둥상청, 알리바바, 시나닷컴 등 20여 개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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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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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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