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위치한 제자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찬진)에 9차 ‘꿈의 도서관’을 지난 26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제자지역아동센터는 강화도 북쪽 강화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34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음악프로그램, 영어교실, 방과후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은 물론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학생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자지역아동센터에 오픈 한 ‘꿈의 도서관’은 최경주재단과 한국 EMC가 보부상인테리어(대표 한신)와 후원 협약을 맺어 기존의 허름하고 완공되지 못해 학생들에게 다소 위험했었던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최적의 공간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도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에 센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앞으로는 언제든지 ‘꿈의 도서관’에 와서 약 2000여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경주 이사장은 “2012년 처음 ‘꿈의 도서관’을 오픈 한 이후 벌써 9번째 도서관이 강화도 제자지역아동센터에 생겨서 진심으로 기쁘며, 내년에도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도서관’ 사업이 발전되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더욱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