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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웅 의장 "경영정상화 되고 임기 돌아오면 물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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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수 이사 26일 임기 연장 안 해"...도의적 책임에 순차적으로 퇴임할 듯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사진)은 25일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고 임기 만료 시점이 돌아오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의 임기만료일은 내년 4월25일이다.

국민은행 이사들을 향해서는 주전산기 교체 갈등으로 인한 내분 사태와 관련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물러난 가운데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민은행 사태로 사회적 물의가 불거진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경영정상화가 되고 임기가 돌아오면 물러나는 것"이라며 "어디까지나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고 사퇴를 조기 수습하지 못한 데 대한 도의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사들과 얘기한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가(사외이사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자리가 아니라 경영을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들이 자리에 연연한다고 하니 답답하다. 국가의 발전을 위했던 이들인데 자리 문제가 아니다"며 "지금 과제를 빨리 풀 수 있는 진영이 짜이면 관둘 수밖에 없다고 이사들도 각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들은 즉각적인 일괄 사퇴보다는 일단 경영정상화를 시키는 데 주력하면서 각자의 임기 만료가 돌아오면 순차적으로 물러나면서 책임을 지는 모양새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갑수 사외이사도 임기만료인 오는 26일에 임기 연장에 나서지 않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오갑수 이사도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사들이 생각하는 경영정상화는 일단 새로운 행장이 선임된 후인 상황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경영정상화의 의미와 관련 "주전산기 문제도 있고 새로운 행장은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이라도 사퇴하고 싶은 심정"이라면서도 "일괄 사퇴하면 이사회를 구성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사외이사들이 일괄 사퇴를 거부한 것은 현실적으로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절반 이상은 사외이사로 구성한다고 돼 있는 점도 감안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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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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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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