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1년을 맞이해 창조경제타운에서 아낌없이 지식과 재능기부를 해온 멘토들을 격려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조경제타운 멘토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류용섭 원장, 한선화 원장과 함께 200여명의 창조경제타운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타운 1년을 되돌아보면서 우수 멘토 시상과 우수 멘토링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창조경제타운의 주요 성과 사례인 LED불빛공, 365안심약병, 마이돌, 얼굴인식 보안단말기, 오디오카툰 등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멘토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의 투자 트렌드에 맞춘 멘토링 노하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고 이어서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발전방향에 대해 멘토들의 다양한 토론과 교류가 이뤄졌다.
창조경제타운에서 이달의 멘토 제도를 시행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각각 이달의 멘토로 선정된 이준석 책임연구원(ETRI), 이홍철 대표(엑스퍼타임), 송용준 책임연구원(KT), 박형선 매니저(LINE+), 김성두 대표(씨이피) 등 우수멘토 5명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준석 ETRI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타운에서 험한 산행의 성공을 도와주는 셰르파와 같은 멘토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멘토링 성공 사례로서 약복용에 따라 요일이 자동으로 변환되는 365안심약병과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스타에게 가상메세지를 받는 잠금화면 앱인 마이돌이 각각 멘티와 멘토에 의해 소개됐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창조경제타운이 창의성과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공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멘토들의 아낌없는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창조경제 실현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