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스맥, 릴슨PE와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전격 인수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4: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400억원 규모 빅딜 성사…해외 시장 경쟁력 대폭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에 참여해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스맥(SMEC은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를 약 3400억 원 규모로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아웃 전문 사모펀드사인 릴슨PE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스맥이 1183억 원을 투자해 34.8% 지분을 확보한다.

특히, 현대위아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확보함으로서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수십 년간 축적한 사업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맥 로고. [사진=스맥]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2위 공작기계 업체와 함께 스맥은 업계 판도를 재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 사업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의 첨단 기술력과 스맥의 정밀 가공 기술이 결합될 경우 하이앤드 장비부터 범용 장비까지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강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의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현대위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지원을 제공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기술 접목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맥은 올해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공작기계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