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 배우 박시연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시연이 출산 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22kg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시연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만삭일 때 최고 22kg 정도 무게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에서 박시연은 건강 체중을 다시 찾게 된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그는 “수유할 때까지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 넋 놓고 먹었다. 이 때가 먹을 기회라는 생각에 열심히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연은 “수유를 끝내고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운동과 식단 관리가 최고의 방법이었다”며 “몇 달간은 정말 이를 악물고 먹는양을 조절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연은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최고의 결혼’에서 결혼은 관심 없고 아이는 갖고 싶어하는 아나운서 차기영 역을 맡았다.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현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 변화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비혼모(결혼을 선택하지 않고 아이를 낳는 여자)와 취집녀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시연을 비롯해 배수빈, 노유민, 엄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