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도
[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본이 내년 10월 소비세 10% 추가 인상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리 아키라(사진)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회보장 비용을 감당하려면 소비세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올해 말까지 내년 10월 소비세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 3분기(7~9월) 경기지표가 나오면 이를 참고한다는 방침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추가 인상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