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서초구에 짓는 '래미안 서초'(서초 우성3차 재건축)가 올 가을 분양 받고 싶은 아파트 1위로 뽑혔다.
1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네티즌 132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수도권 가을 유망 분양단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래미안 서초'가 1위(16.3%)로 꼽혔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위례자이'(14.4%)와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아크로리버 파크'(12.4%)가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3곳, 위례신도시 2곳,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 4곳, 세곡지2지구 1곳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재건축 분양은 주로 강남권에 있기 때문에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 기존 입지에 대한 수요가 두터워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다"며 "신규택지 공급지 줄면서 위례신도시와 입지 좋은 택지지구의 청약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