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어린이 놀이 포털 키즈짱에 디즈니관을 열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올라프를 비롯, 미키마우스, 카 등 인기 캐릭터들이 키즈짱 디즈니관에 모였다.
다음 키즈짱 PC 웹에서 디즈니관을 접속하면 200편 이상의 무료 동영상과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원화와 함께 제공하는 스토리북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색칠놀이, 만들기, 게임 등 지능과 감성을 계발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수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그에 해당하는 콘텐츠들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겨울왕국' 콘텐츠 페이지에는 화제의 OST '렛 잇 고(Let it go)'의 한글 가사에 맞춰 엘사의 이야기를 전하는 감동 스토리북이 담겼다.
영화 '겨울왕국' 8분 미리보기 등 특별 동영상과 명장면 이미지를 감상하고, 올라프 종이 인형 만드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10명의 디즈니 대표 공주 캐릭터들이 모인 프린세스관은 여자 아이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콘텐츠다.
스티커존에서 매일 디즈니관을 방문할 때마다 제공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들은 디즈니 이미지를 입힌 사진과 디즈니 캐릭터가 전하는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다음 관계자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실제 입었을 법한 특별 디자인의 드레스는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