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린푸드가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과 관련해 협상이 중단됐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위니아만도 인수는 유통채널을 활용한 렌탈사업 및 주방가구 사업 확대 등의 시너지가 제한적이고 주력상품의 시장포화와 경쟁심화로 성장성이 제한적이어서 인수를 철회한다"고 인수 철회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공시를 통해 위니아만도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해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협상했으나 지난 4일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배타적 협상기간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