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11월 개봉 확정 [사진=영화 '패션왕'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 '패션왕'이 오는 11월로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4일 영화 배급사 NEW는 '패션왕'(감독 오기환/제작 ㈜와이랩 ㈜노마드필름) 원작 웹툰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기안84의 원작 웹툰은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양산했다. 영화 '패션왕'에서도 젊고 신선한 발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빠르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쾌한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웹툰 '패션왕' 속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포즈를 진지하게 선보이는 주원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완벽한 싱크로율과 함께 파격 연기 변신에도 기대를 갖게 한다.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은 배우 안재현은 살아 있는 핏과 시크한 눈빛을 한 채 옴므 파탈의 정석으로 주원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다. 설리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180도 외모 변신, 은진 역에 도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11월 개봉을 앞둔 '패션왕'이 1020세대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