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격 개봉하는 영화 '루시' [사진=UPI코리아] |
뤽 베송 감독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영화 '루시'는 인간의 뇌 능력을 100%까지 활용하게 된 평범한 여성 루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졸지에 신종마약 운반책이 돼버린 루시가 우연히 뇌 능력을 확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절제된 액션과 함께 펼쳐진다.
이미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 어마어마한 흥행성적을 거둔 '루시'는 '명량' '해적' 등 올여름을 달군 화제작은 물론 '타짜2' '두근두근 내 인생' 등 추석을 맞아 개봉하는 경쟁작들과 맞붙는다. '루시'는 액션과 드라마, SF 요소가 어우러진 독특한 이야기로 객석을 공략할 전망이다.
아울러 '명량'으로 1700만 돌파를 바라보는 배우 최민식의 연기도 합격점을 받을 지 시선이 쏠린다. '루시'에서 갱단 두목 미스터 장을 열연한 최민식은 살인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악의 화신으로 변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