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빈스빈스는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 다음달 19일 제1회 ‘착한 에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콘서트 뮤지션은 선우정아&요조&사람또사람 라인업이 확정됐으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되어 빠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빈스빈스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 ‘뮤직힐링존’장기 프로젝트를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빈스빈스 삼청점, 명동점, 대학로점 3개 지점에 아이팟과 헤드셋을 설치하여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체험존과 뮤지션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을 구성했다.
실제 매장에서 소개되었던 요조, 선우정아, 사람또사람이 빈스빈스 대학로점에서 카페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어 좀 더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개성있는 세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여서 콘서트를 하는 만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015B등 객원보컬로 활동하다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데뷔했으며 대표 곡으로 좋아해, 허니 허니베이비, 에구구구 등이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보이스로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선우정아는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며 제 11회 한국 대중 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팝음반’ 2관왕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YG엔터테인먼트 2NE1, 봄&하이, GD&TOP의 프로듀서&작곡가는 물론 피쳐링, 뮤지컬 음악감독, 피쳐링, 레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람또사람은 대구 지역에서 '건훈씨'라는 이름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오건훈과 흰소움,잠가게등의 락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정소임양이 만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반주 위에 아날로그 신서사이저를 혼합한 색깔 있는사운드를 들려주는 혼성듀오다.
빈스빈스는 단순히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이 아니라 당일 공연에 판매된 와플&커피 전 수익은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여 빈스빈스 컨셉인 ‘GREEN BEANSBINS’에 걸맞게 사회 공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빈스빈스 김기환 대표는 “빈스빈스 대학로점은 공연& 문화의 메카 대학로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한 에코 콘서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