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임페리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위스키 업계 리더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임페리얼 12, 17, 19 퀀텀, 2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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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제품 디자인에 브랜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만큼 디자인이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임페리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분석해 디자인 변화를 거듭해 왔으며, 지난해 말 전 제품에 걸쳐 보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바 있다.
임페리얼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과 교감이 심사 기준인 만큼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깊다.
임페리얼이 1994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의 위용을 웅장한 디자인에 담았다면, 최근 리뉴얼 한 제품은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남성상을 다이아몬드 앵글커팅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임페리얼 이후 출시되는 많은 브랜드들에도 영향을 미쳐, 위스키 디자인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서 시장을 개척한 이후 임페리얼은 20년간 브랜드의 품격을 대변할 수 있는 위스키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위스키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