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적'의 주인공 김남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해적’은 개봉 열흘째인 15일 오전 8시30분 3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영화 ‘해적’은 8월 황금연휴 첫날 기분 좋게 300만 고지를 밟으며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에 올랐다. ‘광해, 왕이 된 남자’(11일)와 ‘수상한 그녀’(11일)보다 300만 돌파 시기가 빠르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해적’은 객석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2주차 광복절 황금연휴에도 무대인사를 돌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남길과 손예진, 유해진, 설리 등이 출연한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소동을 그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