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서부T&D(옛 서부트럭터미널)가 외국계 매수 속에 장중 신고가로 올라섰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서부T&D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 5.52%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7420주 매수우위다.
서부T&D는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던 용산호텔 개발건이 확정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로부터 착공 신고필증을 받고 지난달 중순 착공에 돌입한 용산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신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용산호텔 착공건이 최대 상승 모멘텀"이라며 "쇼핑몰도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규모가 나오며 연간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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