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적'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개봉 나흘째인 9일 오전 9시 관객 수 1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영화 ‘해적’의 100만 돌파 기록은 올해 설 극장가를 점령하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빠르다. 영화 ‘해적’은 또한 개봉일부터 연일 ‘수상한 그녀’보다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해적’은 사전 예매율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을 보이며 현장 판매에 강한 코미디 장르 영화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줘 추후 흥행속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남길과 손예진,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김태우 등이 출연한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지며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 간의 시원하고 통쾌한 대결을 담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