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쿠쿠전자에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중국 내수주들의 동반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거래를 시작한 쿠쿠전자는 공모가 10만4000원보다 73.08% 높은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오전 9시40분 현재 가격제한폭(15.00%)까지 11시 33분 현재 상한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쿠쿠전자는 국내 밥솥 시장에서 70%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렌탈 사업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라는 점, 안정적인 현금흐름, 중국 성장성 등 사업 전망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쿠전자가 상장 첫날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화장품, 유아용품 등 중국 관련 내수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G, 보령메디앙스, 아가방 등이 2~3% 오름세이고, 한국화장품, 제닉 등도 강보합세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