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패밀리 달러가 5일(현지시각) 장중 2% 이상 뛰었다.
달러 트리가 85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낸 데 이어 달러 제너럴 역시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패밀리 달러가 달러 트리의 인수 제안에 동의한 가운데 달러 제너럴이 이보다 앞서 인수 방안을 검토했다.
달러 제너럴이 패밀리 달러를 인수할 경우 합병 회사는 연 매출액 280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날 장 후반 패밀리 달러가 2.06% 상승했고, 달러 제너럴도 3.2% 뛰었다. 반면 달러 트리는 2.6%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