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최원영VS김성오 [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회에서는 귀신을 불러 조선의 수도와 적통 왕자 이린(김휘수)을 공격한 백두산 용신족 사담(김성오)에게 반격하는 해종(최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종은 귀물들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이린을 구한 후 그를 공격하고 고문서들을 훔쳐간 자들의 정체가 사담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군대를 이끌고 전설의 꽃 천년화를 찾은 그는 백두산 원정에 나섰고 귀물들을 물리쳤다. 이후 해종은 어린 도하(이채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마고족으로부터 사담에게 붙잡혀 있는 마고족 무녀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시각 마고족 무녀에게 낙인을 찍은 사담은 마고족 무녀에게 "이제 용신족 무녀로 신령을 받들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마고족 무녀는 사담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를 거절했다.

때마침 사담은 그를 구하러 온 해종의 불화설 공격에 이무기 승천 의식을 하는데 실패했다. 이후 두 사람은 피튀기는 전투를 펼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