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랜도 블룸 사진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전쟁을 선포한다!”
올랜도 블룸(37)의 주먹에 얼굴을 얻어맞은 저스틴 비버(20)가 사진 테러를 시작했다.
저스틴 비버는 3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돌연 미란다 커의 섹시한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의 전처 미란다 커의 사진을 올린 시점은 이비자 난투 직후였다. 올랜도 블룸은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저스틴 비버와 여자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을 날렸다. 봉변을 당한 저스틴 비버는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미란다 커의 사진으로 올랜도 블룸을 자극한 저스틴 비버는 잠시 후 눈을 비비는 올랜도 블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올랜도 블룸의 ‘굴욕샷’을 자기 계정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개 망신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UFC 전 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은 “저스틴 비버가 천재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며 “올랜도 블룸이 찾아온다면 언제든 개인교습을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