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7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여름밤 문화공연들이 준비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해 주는 것은 물론 이 중 17개의 야영장에서 숲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상영 등을 연다.
이외에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장 백사장에서의 무료 영화상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도심 속 문화휴가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다. 세종문화회관 뜨락은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와 현대무용이 함께하는 '춤, 경계를 넘나들다'를 마련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과 친숙한 대중음악을 만나는 '2014 아트 바캉스',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재즈특집 '수요 열린예술무대'이 열린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네티즌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늘이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대박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혜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