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사망설에 휘말린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AP/뉴시스] |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마일리 사이러스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문제의 글은 “컨트리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Country singer Miley Cyrus found overdosed this afternoon in her Los Angeles home)”로 매우 간단하다.
외신들은 문제의 글이 명백한 허위이며, 현재 마일리 사이러스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죽었다고 밝힌 글이 누군가가 퍼뜨린 악성 광고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사망 소문과 관련,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팬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컨트리가수라는 것부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디즈니채널이 배출한 아역스타 출신 마일리 사이러스는 성행위까지 연상케 하는 수위 높은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