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셸 판이 동영상에 삽입한 배경음악 저작권자들로부터 피소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랑콤 소속 비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셸 판(27)이 유명 DJ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화제다.
TMZ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데드마우스, 캘빈 해리스, 카스카데 등 유명 DJ들이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미셸 판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DJ들은 미셸 판이 자신들의 음악을 사전 동의 없이 동영상에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셸 판의 변호사는 “회사(랑콤)로부터 어떤 음악을 사용해도 좋다는 약속을 받고 사용했다. 현재 회사측과 이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셸 판은 유튜브에 자신의 메이크업 비결을 담은 다양한 동영상을 게재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여성들에게 유용한 팁을 전수해 환영 받은 미셸 판은 빼어난 외모로 남성 네티즌들까지 사로잡은 유명인사다.
한편 카스카데는 외신 보도가 나온 뒤 트위터에 “본인이 미셸 판을 고소했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한 발 물러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