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4위에 그친 반면 김해림(25·하이마트)과 서연정(19·요진건설)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제주 오라CC(파72·6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해림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서연정 [사진=KLPGA/박준석] |
서연정도 버디만 7개를 잡았다.
김해림은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다.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뛰었다. 2012년 11월 BS금융
그룹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김해림 [사진=KLPGA/박준석] |
이날 김해림은 1번홀(파4)에 버디를 잡았다. 전반에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였다.
무명의 서연정도 투어 우승이 없다.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는 새내기다.
이날 서연정은 10번홀에서 출발했다. 8∼9번홀에서 연속 버디 등 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쳤다.
시즌 2승으로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백규정(19·CJ오쇼핑)은 단독 3위(6언더파 66타)에 나섰다.
시즌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김효주(19·롯데)와 장하나(22·비씨카드)는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